코피 멈추게 하는 방법

오늘은 눈이 내린 날입니다. 밖에 날씨는 춥고 실내는 따습고 건조해서 많은 사람들이 코질환 문제를 겪고 있는데 그중 가장 궁금한 코피 멈추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건조해진 코에서 코피가 한번 나기 시작하면 시도 때도 없이 피가 나는 불편함을 경험하게 되실 겁니다. 도대체 이유도 알 수 없고, 코안의 상처가 회복이 안 되는 건가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게 되는데 이러한 코피가 나는 이유와 멈추게 하는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겨울철 건조증

겨울에 많이 경험하는 비강 건조증은 코로 차가운 공기를 들여마시면서 점막을 건조하게 만듭니다. 살짝의 자극에도 민감해진 코 점막에 상처가 나면서 코피를 흘리게 되는데 이때 손상된 혈관은 쉽게 회복되지 않아서 그다음 자극에 또다시 피를 보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코를 파거나 휴지로 코를 후비는 행동은 취하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한번 피가 나면 그 자리에 피딱지가 생기는데 코안의 이물감 때문에 계속해서 손이 가게 됩니다. 비강용 젤을 코 안 쪽에 발라주게 되면 건조함이 없어지게 되고 답답한 느낌이 사라지기 때문에 훨씬 손이 안 가게 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합니다.

 

알레르기 염증

겨울철 건조함 이외에도 코 안쪽이 균에 감염되면 지속적인 출혈을 일으키게 됩니다. 일명 알레르기 비염이라고도 불리는데 가장 큰 원인은 집의 진드기입니다. 집먼지 진드기가 코로 흡입되면서 균에 감염되고 한번 걸리게 되면 계절 상관없이 계속해서 고생하게 됩니다. 꼭 집먼지가 아니어도 애완동물의 털 알레르기로 인해 고생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관리해주셔야 하는데 가장 먼저 집먼지 진드기를 해결 해주셔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카페트나 침구류에 수많은 집먼지 진드기가 있기 때문에 자주 햇빛에 말려 소독해주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그 외에 애완동물로 인한 알레르기라면 어쩔 수 없이 멀리 하거나 키우지 않아야 합니다.

 

가습기 사용

이제는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린 가습기는 겨울철 건조함을 잡아내는데 아주 좋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코피로 고생하신다면 꼭 사용하셔야 합니다. 사용할 때 주의사항은 물관리를 잘해서 물때, 세균으로 인한 2차 감염을 막아주셔야 하고 차가운 물이 아닌 따듯한 물을 사용해 코의 자극을 최소화시켜 줍시다.

 

여러 가지 원인과 해결방법을 알아보았다고 해도 가장 좋은 방법은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특히나 코피가 많이 나서 숨을 쉬기 힘든 상황이라면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이렇게 심하게 나는 경우는 외부 타격으로 심하게 충격을 받았을 경우 발생하는데 단순 코에 상처가 났다 생각하고 병원에 가지 않으면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으니 필히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